오직 기록된 말씀으로 (SOLA SCRIPTURA SCRIPTA) 로그인 | 회원가입
 
         HOME      성도의 삶       매일 묵상   
매일 묵상 신앙교양 교회 주보 교우사진첩 알림판
 

수: 예수의 할례와 장자 속함(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작성일 22-09-19 00:07

본문

3. 이스라엘의 위로자


예수님이 장자의 속함을 받으셨고, 마리아가 정결례를 참여하였습니다. 이때 두 사람이 등장하는데, 시므온과 안나입니다. 25절을 보면,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있으니”라고 합니다. 이 사람은 남은 자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패역했고, 예루살렘은 더 그러했습니다. 예루살렘은 성전이 있었을 뿐이지, 신앙의 중심지가 아니었습니다. 예루살렘에 남은 자가 있었던 것입니다. 로마서 11:8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주의 일을 할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시므온입니다. 무슨 일입니까? 아기 예수가 가장 받기를 원하시는 것은 찬송입니다. 하나님은 찬송과 예배를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목자들과 시므온과 안나와 동방박사는 지도자나 율법사가 아니고 비천한 사람들이었지만 아기 예수를 예배했습니다. 시므온에 대해서 이런저런 추측이 많지만, 칼빈은 평범하고 오히려 비천한 사람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므온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라고 하나님이 평가하십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시므온은 이러한 사람입니다. ‘의롭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을 하나님이 지시한 대로 순종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경건하다’는 것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예배와 기도에 힘쓰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린다’고 할 때 위로는 이사야 40:1이 생각납니다.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신약시대의 시작이 위로로 시작합니다. 위로는 히브리어로 ‘나함’입니다. ‘위로자’는 ‘므나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메시아를 므나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위로라는 말은 헬라어로 ‘파라클레시스’입니다. ‘파라클레토스’는 바로 보혜사, 중보자입니다. 그러므로 ‘위로자’를 기다린다는 것은 중보자, 메시아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위로가 필요합니다. 때를 따라 위로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위로를 기다린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위로입니다. 즉,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었듯이, 하나님이 이 땅을 구원해 달라는 것입니다. 메시아를 기다린 것입니다. 25-27절에서 현저하게 눈에 띄는 것이 성령입니다. 아직 오순절 보혜사 성령은 아닙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시고 부어주신 오순절 성령은 아니지만, 동일한 성령이십니다. 구약의 성령이지만, 그에게 임재하셨습니다.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여기서 주는 여호와를 가리킵니다. 스스로 계신 분이 ‘야웨’이고, 주는 ‘아도나이’입니다. 여호와는 야훼와 아도나이가 합성된 것입니다. 스스로 계신 분이 주라는 의미입니다. 그 주가 보내신 그리스도는 기름부음받은 자, 사람으로 오신 선지자, 제사장, 왕이십니다. 그 위로자가 메시아인 것입니다. 시므온은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자입니다. 그는 그 메시아를 보지 않고는 죽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아, 예수 한 번 만나서 찬송 한 번 드리는 소명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