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 금요일 묵상 | 5. 결론: 참된 자존감과 겸손 그리고 섬김

조회수 41
     본문 7절에서 10절, 죄인 한 사람의 회개에 관한 말씀은 사람을 신분이나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것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한 한 사람의 가치가 이와 같은 것입니다. 실족케 하는 것이 없지 않다고 하면 죄를 짓지 않는 것보다 실상 더 중요한 것은 죄를 짓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 순간 예수님이, 십자가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잘났다고 하면 어찌 예수님이 있겠습니까. 우리가 아이 하나가 오는 것을 막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 첫 번째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죄인과 먹고 죄인을 영접하십니다. 이를 비판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은 거듭나기 전의 인간을 지칭합니다. 그들의 비난에 대해 주님은 은전 하나,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았을 때 기뻐하며 잔치한다고 응답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높이와 깊이는 자녀 대신 죽는 부모의 사랑과 같습니다. 그러나 부모는 자신이 죽더라도 죽을 자녀를 살릴 수 없습니다. 주님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세례 요한은 회개하라고 합니다. 어린양, 회개, 천국, 이 세 가지가 이런 맥락에서 선포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에 대해 우리는 자만심 대신 자존감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나를 높이는 자존감은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실 때 가능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낳으시고 내가 그의 기쁨이 되는 것을 알 때 가능합니다. 하늘 천사들 앞에서 내가 주님의 기쁨이 된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어렵고 힘들 때 하나님이 우리의 눈물을 헤아리십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의 외로움을 달래십니다. 그 먼 곳을 다니신 예수님의 피곤한 발이 내 발을 대신해 주시고 나의 열매가 되시고 끝내 나를 안아 주실 것입니다. 내 자신을 하나님이 이렇게 귀하게 삼으신 것을 알고 모든 사람을 향해 우리가 그 사랑을 가져야 합니다. 이를 알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겸손입니다. 겸손하기 위해 사람을 만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