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7. 월요일 묵상 | 1.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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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사람들이 너희를 환대하고 영접하는 것이 아니라 너에게 무감각할 것이다, 무반응할 것이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너희 말을 들으면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면 나를 저버리고 나를 저버리는 것은 하늘의 아버지를 저버리는 것’이라는 말씀이 누가복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본문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슬퍼 곡을 해도 같이 울지 않고 피리를 불어도 함께 기뻐하지 않는다는 이 말은 복음을 들어도 무감각하게 지나치는 세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참 빛이요 태초의 영원한 말씀인데 그분이 이 땅에 오셨는데 세상이 영접치 아니한다고 요한복음이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데 그를 전하는 제자를 어찌 잘 영접하겠습니까. 세례 요한도 주님의 길을 예비하러 왔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시아가 이제 드디어 오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세례 요한을 잡아서 곧 죽기 직전에 있는데 요한이 제자들을 보내서 그들을 믿게 하기 위해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확인하게 했습니다. 성경을 보면, 일반 백성들과 세리들은 세례를 받았다고 합니다. 세리들은 돈에 신경을 써서 종교적인 관심보다는 돈에 몰두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자들도 세례를 받으나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은 세례를 받지 않습니다. 성경을 그리 연구하고 메시아에 대해 연구한 그들이 정작 예수님이 오시니 배척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내서 평안과 복을 빌었습니다. 사람들이 그 복을 받으면 누릴 것이나 그러지 않은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럴 때는 발에 묻은 먼지를 떨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무정함이 아니라 하늘에서 정한 택함 받은 백성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상황이 어떠하든지 전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받고 반응하는 것은 하나님이 정한 것이요 그런 자만이 예수를 영접하고 믿는 것입니다. 세상은 말씀을 듣지 않으려고 합니다. 세상이 말씀을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는 그것이 꿀송이보다 달고 귀하고 합니다. 매일 발견합니다. 저는 말씀을 준비하고 읽고 하면서 계속 보지만 매번 새롭습니다. 아직 내가 이런 말씀도 새기지 못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많습니다. 말씀을 듣지 않고 참 빛이 왔는데도 어둠에 거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영생의 빛, 불변하는 영구한 진리의 빛인 참 빛이 왔는데 말입니다. 영접하기만 하면, 세례 요한이 여자에게 난 자 중에 최고 큰 자인데 그 자는 세례 요한보다 큰 자라고 할 만큼 신약시대의 큰 은혜를 말씀하셨음에도 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