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시 제단
젖과 꿀이 흐르는 곳으로 갔다는 것은 성소의 은혜를 의미합니다. 본문의 법궤라고도 하고 언약궤라고 하는 증거궤는 너비가 67.5센티미터, 길이가 112.5센티미터 정도 되는데 이것을 안과 밖을 금으로 입히고 밑에 금고리 네 개를 두고 금을 입힌 채를 걸어 둡니다. 옮기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바로 법궤입니다. 이 법궤는 지성소에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했을 때 성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알다시피 아말렉을 물리치고 제단을 쌓을 때 이름을 '여호와는 우리의 깃발이시라', '여호와 닛시'로 합니다. 그리고 이때는 아직 성전이 없으므로 제단에 관한 법을 주십니다. 그리고 이 제단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립니다. 번제는 우리 자신을 드리는 것이고 화목제는 하나님과 사귐을 뜻합니다. 명령하시면 듣고 더불어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사울이 블레셋과 전투할 때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려 했는데 사무엘이 오지 않으니 번제를 먼저 드립니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번제와 화목제를 드릴 때는 돌이나 흙으로 단을 쌓습니다. 돌로 쌀 때는 징으로 치지 않습니다. 인공적인 것을 싫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연의 것 그대로 쌓아서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층계에 올라가지 않습니다. 인간의 하체를 드러내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지극히 조심히 예배드리라는 의미입니다. 껑충 껑충 뛰어 올라가지 말고 덕스럽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제단을 쌓는데 사실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서 율법으로 성전의 말씀을 받기 전까지는 계속 이런 제단을 쌓습니다. 그리고 성막이 없으니 모세 처소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습니다.
2) 법궤: 말씀, 은혜, 찬송
그런데 이제 하나님이 성소에 관한 규정을 율법을 주시면서 지시하십니다. 법궤의 크기를 포함하여 성소를 어떻게 만드실지 구체적으로 지시하십니다. 실로 만든 덮개와 짐승의 가죽 등 총 네 겹으로 덮히게 됩니다. 그리고 기둥이 있는데 조각목으로 짓게 하십니다. 이 조각목은 보편적으로 구할 수 있는 흔한 나무입니다. 그리고 불변함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성소 안에 다시 휘장을 둬서 지성소를 만들게 하십니다. 이 지성소의 휘장이 나중에 예수님에 의해 갈라집니다. 지성소 안에 언약궤를 두는 것입니다. 법궤라고도 하고 증거궤라고도 합니다.
(1) 증거판
그 안에 증거판을 두라고 하십니다. 증거판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율법을 주셨던 두 돌판을 의미합니다. 앞뒤로 기록하셨습니다. 첫 번째로 모세가 올라갔을 때는 하나님이 친히 돌판에 기록해 주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범죄를 보고 모세가 그 돌판을 깨 버립니다. 그래서 두 번째 올라갔을 때는 모세에게 돌을 가져오라고 하시고 거기에 말씀을 기록해 주십니다. 이렇게 지성소 안에 말씀이 있는 것입니다. 증거는 언약을 의미합니다. 언약의 증거, 하나님의 약속의 증거가 바로 말씀이라는 의미입니다. 언약의 말씀을 보면서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가 율법을 받으러 올라갔을 자신들은 금송아지를 섬긴 것을, 이 언약을 지키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상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2) 만나가 든 항아리
이 돌판과 함께 증거궤에 들어가는 것은 메주만한 정도의 만나가 든 항아리입니다. 만나는 생명입니다. 일용할 양식을 의미합니다. 하루 하루 주는데 여섯째 날은 이틀분을 주십니다.
(3) 아론의 싹난 지팡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론의 싹난 지팡이입니다. 이것은 제사장 지파인 레위 지파에게 장자 르우벤 지파의 자손들이 대든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에게 즉 르우벤 지파의 자손이 대든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열두 지파별로 살구나무 지팡이를 가져오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법궤 앞에 두라고 하십니다. 하루가 지나서 다른 지팡이는 그대로인데 아론의 지팡이에는 움이 둗고 순이 나고 꽃이 피고 살구 열매가 맺히게 하십니다. 이 아론의 싹난 지팡이를 법궤에 넣게 하신 것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에 가면 '아론의 싹난 지팡이'라는 아주 유명한 글이 있습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열매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법궤에 들어 있는 것입니다. 법궤에는 두 돌판, 한 오멜, 하루 먹을 만큼의 만나, 그리고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들어 있는 것입니다.
(4) 시은좌
이 법궤 위에 시은좌가 있습니다. 이것은 금판인데, 두께보다는 금을 얇게 펴놓은 것입니다. 이곳을 시은좌, 속죄소라고 합니다. 죄를 사하여주는 자리이며, 은혜를 베푸는 자리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 두 그룹의 천사가 있습니다. 천사는 찬양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꽉 차게 있습니다. 지성소의 법궤 위에 시은좌, 속죄소가 있고, 그 위에 그룹이 있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말씀, 은혜, 찬송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여호와의 임재가 있다는 말입니다. 여호와가 이 가운데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세가지는 따로 있지 않고 함께 합니다. 떨어지면 안됩니다. 통으로 만들어져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말씀과 은혜와 찬송이 함께 있는 곳이요, 그곳이 여호와가 우리와 사귀는 임마누엘이 되는 것입니다. 지성소의 임재는 언약궤에서의 임재인 것입니다.
1) 임시 제단
젖과 꿀이 흐르는 곳으로 갔다는 것은 성소의 은혜를 의미합니다. 본문의 법궤라고도 하고 언약궤라고 하는 증거궤는 너비가 67.5센티미터, 길이가 112.5센티미터 정도 되는데 이것을 안과 밖을 금으로 입히고 밑에 금고리 네 개를 두고 금을 입힌 채를 걸어 둡니다. 옮기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바로 법궤입니다. 이 법궤는 지성소에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했을 때 성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알다시피 아말렉을 물리치고 제단을 쌓을 때 이름을 '여호와는 우리의 깃발이시라', '여호와 닛시'로 합니다. 그리고 이때는 아직 성전이 없으므로 제단에 관한 법을 주십니다. 그리고 이 제단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립니다. 번제는 우리 자신을 드리는 것이고 화목제는 하나님과 사귐을 뜻합니다. 명령하시면 듣고 더불어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사울이 블레셋과 전투할 때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려 했는데 사무엘이 오지 않으니 번제를 먼저 드립니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번제와 화목제를 드릴 때는 돌이나 흙으로 단을 쌓습니다. 돌로 쌀 때는 징으로 치지 않습니다. 인공적인 것을 싫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연의 것 그대로 쌓아서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층계에 올라가지 않습니다. 인간의 하체를 드러내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지극히 조심히 예배드리라는 의미입니다. 껑충 껑충 뛰어 올라가지 말고 덕스럽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제단을 쌓는데 사실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서 율법으로 성전의 말씀을 받기 전까지는 계속 이런 제단을 쌓습니다. 그리고 성막이 없으니 모세 처소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습니다.
2) 법궤: 말씀, 은혜, 찬송
그런데 이제 하나님이 성소에 관한 규정을 율법을 주시면서 지시하십니다. 법궤의 크기를 포함하여 성소를 어떻게 만드실지 구체적으로 지시하십니다. 실로 만든 덮개와 짐승의 가죽 등 총 네 겹으로 덮히게 됩니다. 그리고 기둥이 있는데 조각목으로 짓게 하십니다. 이 조각목은 보편적으로 구할 수 있는 흔한 나무입니다. 그리고 불변함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성소 안에 다시 휘장을 둬서 지성소를 만들게 하십니다. 이 지성소의 휘장이 나중에 예수님에 의해 갈라집니다. 지성소 안에 언약궤를 두는 것입니다. 법궤라고도 하고 증거궤라고도 합니다.
(1) 증거판
그 안에 증거판을 두라고 하십니다. 증거판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율법을 주셨던 두 돌판을 의미합니다. 앞뒤로 기록하셨습니다. 첫 번째로 모세가 올라갔을 때는 하나님이 친히 돌판에 기록해 주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범죄를 보고 모세가 그 돌판을 깨 버립니다. 그래서 두 번째 올라갔을 때는 모세에게 돌을 가져오라고 하시고 거기에 말씀을 기록해 주십니다. 이렇게 지성소 안에 말씀이 있는 것입니다. 증거는 언약을 의미합니다. 언약의 증거, 하나님의 약속의 증거가 바로 말씀이라는 의미입니다. 언약의 말씀을 보면서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가 율법을 받으러 올라갔을 자신들은 금송아지를 섬긴 것을, 이 언약을 지키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상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2) 만나가 든 항아리
이 돌판과 함께 증거궤에 들어가는 것은 메주만한 정도의 만나가 든 항아리입니다. 만나는 생명입니다. 일용할 양식을 의미합니다. 하루 하루 주는데 여섯째 날은 이틀분을 주십니다.
(3) 아론의 싹난 지팡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론의 싹난 지팡이입니다. 이것은 제사장 지파인 레위 지파에게 장자 르우벤 지파의 자손들이 대든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에게 즉 르우벤 지파의 자손이 대든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열두 지파별로 살구나무 지팡이를 가져오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법궤 앞에 두라고 하십니다. 하루가 지나서 다른 지팡이는 그대로인데 아론의 지팡이에는 움이 둗고 순이 나고 꽃이 피고 살구 열매가 맺히게 하십니다. 이 아론의 싹난 지팡이를 법궤에 넣게 하신 것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에 가면 '아론의 싹난 지팡이'라는 아주 유명한 글이 있습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열매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법궤에 들어 있는 것입니다. 법궤에는 두 돌판, 한 오멜, 하루 먹을 만큼의 만나, 그리고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들어 있는 것입니다.
(4) 시은좌
이 법궤 위에 시은좌가 있습니다. 이것은 금판인데, 두께보다는 금을 얇게 펴놓은 것입니다. 이곳을 시은좌, 속죄소라고 합니다. 죄를 사하여주는 자리이며, 은혜를 베푸는 자리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 두 그룹의 천사가 있습니다. 천사는 찬양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꽉 차게 있습니다. 지성소의 법궤 위에 시은좌, 속죄소가 있고, 그 위에 그룹이 있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말씀, 은혜, 찬송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여호와의 임재가 있다는 말입니다. 여호와가 이 가운데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세가지는 따로 있지 않고 함께 합니다. 떨어지면 안됩니다. 통으로 만들어져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말씀과 은혜와 찬송이 함께 있는 곳이요, 그곳이 여호와가 우리와 사귀는 임마누엘이 되는 것입니다. 지성소의 임재는 언약궤에서의 임재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