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4. 금요일 묵상 | 7.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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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교회도 설립 후 이제 곧 10년이 됩니다. 손양원 목사님의 감사기도를 생각합니다. 순교자가 하나만 나도 감사한데 자식 둘을 바치고 자신까지 순교하니 얼마나 감사하냐고 한 손양원 목사님의 기도입니다. 이 목사님의 아홉 가지 감사라는 기도문이 우리 교회 안에 붙어 있습니다. 제가 이것이 기독교라고 하여 여수에서 사온 것입니다. 주기철 목사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분들이 뭘 했길래 이렇게 신앙을 가집니까? 그 분들은 바로 평양신학교, 총신대의 전신인 평양신학교를 다녔다는 것입니다.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말씀 배운 것이 순교의 정신이지 그 외에 무엇이 더 있겠습니까. 말씀 잘 배우면 순교합니다. 법궤에 말씀이 들어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나님 앞에 순교해야 할까 하니 말씀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기독교 강요>>도 하나님이 번역하게 하신 것이고 하나님의 은혜와 달란트, 선물로 주신 것으로 사용된 것으로 고백한다면 이 <<기독교 강요>>가 많이 읽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헤아리고 있으면 무덤 가까이 있는 것입니다. 다음 주에 무슨 말씀으로 설교할지 기도하고 있어야 살아 있는 것입니다. 내가 과거에 한 일을 헤아리고 있으면 무덤 옆에, 죽음에 가까운 것입니다. 동영상 하나 올리는 것도 이제 순교하는 마음으로 해야 되겠습니다. 이전에는 말을 타고 가서 말씀 전했습니다. 그러나 매체가 주어졌으니 이제 그것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유튜브도 상업적인 것이 아니라 <<기독교 강요>> 전부를 간략하게 200개든 300개든 영상을 만들어 듣든지 아니 듣든지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말씀이 중심이 돼야 교회도 흥왕합니다. 십자가지기교회는 주님 오실 때까지 있어야 하는 교회입니다. 당대로 그치면 안 됩니다. 영속성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로 말씀에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10년간 이태원에서도 우면동에서도 전도를 계속 했지만 인근 주민은 한 가정도 안 왔습니다. 전도를 계속하겠지만 데살로니가교회의 야손 가정처럼 우리에게는 대신 더 넓은 일을 하게 하시는 뜻이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성전 되신 그리스도에 대해 다음 주 말씀을 전하고 맺으려고 합니다. 솔로몬이 성전 건축 후 기도하는 것과 그 때 다시 나타내신 하나님의 말씀이 아주 중요한데 다음 주에 이것에 대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