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11. 목요일 묵상 | 4. 예수님의 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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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주님은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육 간의 강건함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 탄식하여 얻은 것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의사들을 통한 것처럼 육체의 병만 고치는 것이 아니라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병이 낫고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신 것입니다. 
     이때 하신 ‘에바다’는 ‘달리다굼’과 같이 아람어라고 하여 당시 친근한 언어였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학문적 언어가 아니라 생활에서 모든 사람이 사용하는 말입니다. 이 언어로 ‘에바다’, ‘열리라’고 선포하셨습니다. 말씀과 함께 선포가 있습니다. 이 선포가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가 임하는 순간입니다. 믿음의 선포입니다. ‘에바다’라는 것은 손을 혀에 대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간청한 말씀이 이루어졌음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때 비로소 낫는 것입니다. 선포할 때 받는 자가 ‘아멘’ 하고 그때 나음이 있는 것입니다. 
     세례도 그저 물로 하는 것이 아닌, 말씀이 선포가 되어야 합니다. 이번에 대구에 가서 문을 여니 꽉 차 있었습니다. 신학생만 95명, 목사님까지 하면 190여 명이 왔습니다. 22시간을 꼬박 하고 왔습니다. 제 입에서 ‘기적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수요예배 때 또 설교했습니다. ‘일조명산’이라는 말, 새 한 마리가 산을 울린다는 말을 기억했습니다. 우리도 ‘아빠 아버지’라고 간절히 부르고 찾는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많은 여건들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것에 ‘아멘’ 하는 순간이 에바다 하는 순간입니다. 그 열립니다. 기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도구가 되는 것이 내가 기적의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에서 숨겨진 인물을 생각해야 합니다. 중풍병자를 데리고 온 것, 귀신 들린 딸을 데리고 온 것, 이들은 역사에서 가리워진 자들 같아도 사실 이런 의미에서 주인공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