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5. 수요일 묵상 | 3. 하나님께 맡겨 실족하지 않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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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에서 특별히 이런 예수로 실족하지 않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합니다.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마 11:6). 신앙생활에서 가장 실족이 잘 되는 것은 자기 기준으로 볼 때입니다. 본문에도 보면 실족지 않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합니다. 본문의 주제는 바로 믿자는 것입니다. 본질대로 믿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제자들은 그런데 혼동되고 헷갈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실족하지 않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메시아가 오시면 군사적, 정치적으로 구원을 베푸시리라 생각했습니다. 제사장들은 썩었고 에돔 족속이 왕이 되는 처참한 시대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메시아가 오면 로마부터 쫓아낼 것이라고 기대한 것입니다. 그러니 실족하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세상의 왕국을 위하여 오신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신 것이 이것입니다. 실족하지 않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지식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저도 신학교에서 가르치고 있지만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알려주셔야 알고 그것이 올바른 것입니다. 세례 요한도 주님이 세례 받으실 때 ‘그리 마옵소서,’ 베드로도 예수님의 고난을 앞두고 ‘그리 마옵소서’라고 합니다. 이것은 그들이 자꾸 세속적인 것을 본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항상 세속적으로, 세상적으로 생각하고 내 논리대로 주님을 믿습니다. 그것이 실족하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세상에는 걸림돌이 되고 미련한 것이나 우리에게는 구원하는 의가 되는 것이 바로 이 의미입니다. 주님의 복음은 항상 부대낍니다. 불신자에게 전도할 때만 생기는 일이 아닙니다. 신자의 신앙생활 가운데 내적으로도 부대낍니다. 나를 열어야 합니다. 그래야 신령해지고 빛이 거합니다. “그가 성소가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걸림돌과 걸려 넘어지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주민에게는 함정과 올무가 되시리니”(사 8:14). 이미 예언된 것입니다. 본문에서 그러므로 세례 요한이 믿음이 약한 것으로 볼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그들의 스승을 감옥에서 건져낼 것으로 기대한 그때 예수님은 본질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베드로도 바울과 실라도 예수님이 감옥에서 건지시는데 왜 세례 요한은 그렇지 않느냐고 물을 수 있는데 그것이 실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의 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