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22. 월요일 묵상 | 1. 신명기; 2. 약속의 땅 가나안

조회수 51
1. 신명기

     민수기는 백성의 수를 의미하고, 신명기는 하나님의 명을 한 번 더 펼쳤다는 뜻입니다. 광야 40년 삶의 마지막을 보내면서 다시금 모세가 호렙산에서 율법과 십계명으로 주신 하나님의 법을 읽고 깨우치는 것입니다. 펼 신(申), 명령할 명(命) 자입니다. 영어로는 규범을 두 번 펼쳤다는 뜻입니다. 모세는 우리가 알듯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느보 산, 모압 평지에서 가나안, 여리고, 예루살렘 등을 쭉 훑어보기만 하고 들어가지는 못합니다. 광야 생활 중에 난 사람만 들어가는데 오직 두 사람, 바로 정탐꾼을 보냈을 때 긍정적인 답을 했던 갈렙과 여호수아만 예외입니다.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하나님의 말씀, 율법을 다시 한번 펼쳐 설명하고 돌에 새겨 가나안 땅에 가서 그것을 심으라고 한 것입니다. 사건이 나오고 말씀이 나오는 반복을 경험합니다. 이것이 레위기, 민수기, 출애굽기의 전체 내용인데 신명기는 이제 이 광야생활을 정리하는 말씀입니다.


2. 약속의 땅 가나안

     정탐꾼이 가네스 바데아에서 가나안을 다녀왔는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맞다는 것이 그 의견이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 보면 가나안이 그렇게 흠모할 땅이 아닐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광야를 걸어 보고 출애굽을 해서 고센 땅에서부터 홍해를 건너 마라를 건너 광야와 신 광야를 건너온 사람이라면, 물도 없고 거친 그 땅에 비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볼 만한 것입니다. 포도도 주렁주렁 달리고 땅도 비옥하니 말입니다. 사실상 우리가 산이 많아서 우리는 고개를 넘는게 힘들다고들 하는데 이스라엘은 산이 없으니 고개를 넘는 게 좋은 일입니다. 산지에는 계곡도 물도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그 가나안에 사는 사람들이 보통 사람들이 아닙니다. 아낙 자손이라고 하는데 그들은 특히 헤브론 지역의 사람들입니다. 한마디로 큰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아무도 없다면 그대로 들어가 살면 좋은데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이 너무 강대해서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두 가지 신앙의 판단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메뚜기밖에 안된다는 의견과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하는 관점입니다. 사실상 이 가운데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갈렙과 여호수아의 편에 서지 않고 전부 불평하고 원망해서 38년 동안 다시 에돔, 모압, 암몬을 돌아 길갈, 여리고로 돌아 들어가게 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모세가 다시 그것을 상기시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