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27. 화요일 묵상 | 2. 천국: 그리스도와 연합한 성도의 연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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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국은 멀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미 천국을 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누워서 생각을 해 보는데 너무 화평하고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어 감사하다고 하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천국이 먼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 높은 곳, 저 깊은 곳에 있지 않습니다. 신명기 30장의 말씀과 같습니다. 또한 말씀이 우리 마음에 새겨진다는 예레미야의 말씀과 같습니다. 천국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 천국, 왕국, 나라, 가족 등 모든 성경 비유의 핵심은 예수를 모시는 것으로 향합니다. 우리가 감히 예수님을 맞이할 수조차 없습니다. 탕자를 아버지가 팔 벌려 맞아주시는 것처럼요. 보혜사 성령의 임재를 통한 그리스도 내 안에 사심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방법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천국입니다. “나라이 임하옵시며”라는 신약시대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지상에서 우리 몸이 성전인데 우리 몸의 지상에서 성전 됨에 확실한 은혜의 터로 하나님이 교회를 두셨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머리이신 그리스도와 지체 된 성도의 연합체가 교회입니다. 주님은 신랑이고 우리는 신부이고 우리는 지체이고 주님은 머리이십니다. 그러므로 믿는 성도들에게 천국, 교회라는 개념은 내적 외적 개념이 아닙니다. 바로 그 자체요 절대가치입니다. 교회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고 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우리가 세례를 받을 때 교회에서 받습니다. 그래서 입교와 거듭남이 함께 인 쳐집니다. 거듭난 것과 동시에 교회의 지체로 인 쳐지는 것입니다. 교회와 내가 같이 있는 것이요 하나인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의 말씀이 바로 이것을 의미합니다. 고린도교회가 다투니 우리가 하나요 몸 된 성전임을 되새겨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