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5.12. 화요일 묵상 | 2. 부모 사랑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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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부모님의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부모의 사랑이 끝이 없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자기 형상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자기 형상대로 지으신 것은, 부모는 하나님의 사랑을 닮고 자녀는 순종하시는 아들의 모습을 닮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부모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고, 자녀는 하나님께 순종하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배워갑니다.
그래서 마르틴 루터는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사람은 짐승과 다름없다고까지 말했습니다. 사람이라면 마땅히 부모를 공경해야 하고, 부모 또한 자녀를 사랑으로 돌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아버지”라 부르도록 하신 것도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은 육신적 의미의 아버지는 아니시지만,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가장 깊은 사랑의 표현으로 “아버지”라는 이름을 주신 것입니다.
또 성경은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녀의 영을 받았다고 말씀합니다. 얼마나 놀랍고 은혜로운 말씀입니까?
마태복음 7장 11절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이는 타락한 인간이라 할지라도 부모는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려고 한다는 뜻입니다. 믿는 부모만 부모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부모라도 부모입니다. 제5계명의 부모는 모든 부모를 가리킵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려 합니다. 우리나라 전통에서도 “부위자강(父爲子綱)”이라 하여 부모는 자녀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또한 “부자유친(父子有親)”이라 하여 부모와 자녀 사이에는 사랑과 친밀함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